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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24개를 절단해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중국 난징(南京)시 장베이(江北)지역에서 희대의 공공시설 도난사건이 일어났다.
중국국제방송(CRI)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이 날 하룻밤 새 모두 24개 공공 버스정류장 철제물이 모두 사라져버렸다.
사라진 버스정류장 자리엔 철제 기둥이 잘려나간 흔적 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개통조차 하지 않은 이 도로에는 CCTV조차 설치돼 있지 않아 범인 검거가 몹시 힘든 상황이다.
이번 사건으로 절도범들이 훔쳐간 시설물은 142만위안(2억4,000만원)어치에 달한다고 이날 방송은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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