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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와코루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년에 한번만 진행하는 이 행사는 남녀속옷 및 잠옷 등의 이월상품을 정상가격 대비 최고 60 ~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이번 행사 준비물량으로 4만 피스, 20억원이 넘는 금액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5% 넘는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 부산본점의 경우 전국 최대 수준의 물량이라 할 수 있는 9억원의 행사물량을 확보하는 등 고객들의 방문에 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 전윤섭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준비한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가격의 행사로 부산지역이 란제리 도시라고 불릴 만큼 업계에서는 부산지역을 큰 시장으로 보고 있다”며 “1년에 한 번만 진행하는 행사여서 많은 여성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행사물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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