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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제 MBA과정 설치 쉬워진다

교원 150%만 확보하면 가능… 영어강의비율도 낮춰<br>교과부 '자율화 확대방안'

올 하반기부터 기존 경영전문대학원이 교원 150%만 확보하면 1년제 경영학 석사(MBA) 주간 과정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또 글로벌 과정을 제외한 주간 기타 과정의 영어강의 의무 비율도 50% 이상으로 완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경영전문서비스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경영전문대학원 자율화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1년제 주간 MBA과정 설치를 위해서는 교원 150% 확보 및 해외인증(AACBS, EQUIS) 획득이 조건이었지만 앞으로는 교원 150%를 확보하면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영어강의 원칙 적용도 탄력적으로 바뀐다. 영어강의 비율이 기존에 주간 글로벌 과정 100%, 주간 기타 과정 75% 이상, 야간(주말)과정 30% 이상에서 주간 기타 과정의 경우 50% 이상으로 조건이 완화된다. 주야간 입학정원 및 대학원 입학정원을 조정할 때에는 교과부와 협의를 거치도록 했는데 앞으로는 최소 요건만 충족하면 대학원이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주야간 입학정원 비율의 경우 ‘주간 입학정원 최소 25% 이상’이라는 요건을, 총 입학정원의 경우 교원 확보율 등 설치ㆍ운영 조건을 총족하면 대학원이 자율 조정 할 수 있게 된다.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자율화 확대 방안은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라며 “오는 2009년 신규 설치(인증) 관련 신청접수는 이 기준에 따라 7월에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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