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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0대소녀 마약사려 1弗에 매춘

브라질에서 10대 소녀들이 마약 구입비를 마련하기 위해 단돈 1달러를 받고 몸을 파는 등 무차별적으로 매춘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일간 오 글로보는 19일 브라질 남부 파라나 주의 최대 항구도시인 파라나과시에서 소녀들이 1달러도 되지 않는 돈을 받고 매춘행위에 나서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이들 소녀들은 대부분 마약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17세의 한 소녀는 “마약 살 돈을 구하기 위해 2~3헤알(약 90센트~1.5달러)이라도 돈을 벌 수 있으면 스스럼없이 매춘행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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