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 G7 회담 폐막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각국 정부가 국제경제의 심각한 불균형에 적극 대처하지 않으면 세계시장이 갑작스러운 조정 국면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토 총재는 이 자리에서 ▦막대한 미국 경상적자 ▦유럽ㆍ일본의 약한 성장세 ▦미국의 낮은 소비자 저축률 ▦융통성이 부족한 아시아 통화제도 등 때문에 세계금융 시스템이 좋지 않은 상태에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