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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수입초콜릿 유통기한 조작' 적발
입력2008-08-14 17:15:29
수정
2008.08.14 17:15:29
오리온이 미국에서 들여온 초콜릿의 유통기한을 조작해 판매해오다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리온이 미국 허쉬사로부터 수입한 ‘허쉬스페셜 다크 미니어처’ 제품 2만6,880상자중 판매후 남은 1만3,838상자(소매가격 6억2,200만원 상당)의 유통기한을 최장 104일까지 늘려 변조표시해 판매해온 것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해당제품을 수입해 왔으며 유통기한이 2008년 7월18일~10월22일인 제품을 3월초 경기도 파주의 한 식품소분판매업체로 보내 유통기한을 2008년 11월1일로 일괄변조해 슈퍼마켓 등을 통해 판매해왔다.
식약청은 오리온에 해당제품을 즉각 전량 회수하도록 명령했으며, 영업정지 처분 및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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