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논란의 거가대로, 감사원 감사 착수

17일 감사반 16명 투입 총사업비 실사 및 적정 통행료 감사


통행료 과다 산정 및 사업자 특혜 논란을 빚고 있는 ‘거가대로’에 대해 감사원이 17일 본격적인 감사에 돌입했다. 16명으로 구성된 감사원 감사반은 이날 오전 거가대로 인근에 위치한 건설조합 2층에 감사장을 설치하고 2003년 9월 이후 건설공사에 투입된 사업비 내역에 대해 감사를 시작했다.이번 감사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감사 내용은 사업추진 경위 및 총사업비 내역, 교통량 추정자료 변동내역, 통행료 산정 기준 등이다. 거가대로의 각종 의혹에 대해 거제시민 등 2,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민감사를 청구했던 ‘거가대교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경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 착수에 대해 고마움의 뜻을 표하며, 철저한 감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그동안 거가대로 건설 과정에서의 사업비 부풀리기가 있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됐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사업비의 실체가 제대로 밝혀지고, 통행료가 적정한 수준으로 다시 책정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