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호전에 이틀 속 상승

뉴욕주식시장이 주택및 고용지표의 호전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50.63포인트(0.49%) 오른 10,320.10을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9.81포인트(0.91%) 상승한 1,090.10, 나스닥 지수는 23.17포인트(1.06%) 오른 2,200.01에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2주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47만2,000명으로 전주에 비해 6,000명 감소했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7월 미결제 주택매매 지수도 전월보다 5.2% 오른 79.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