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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강남 2차 보금자리주택 당첨전략은…

생애최초 등 자격 따져보고 공략

Q=서울에 직장을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오는 4월 강남에서 2차 보금자리가 사전접수에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도심에서 가깝고 분양가격이 저렴해 관심이 높습니다. 2차 보금자리 주택의 개요와 당첨 전략이 궁금합니다. A=2차 보금자리 주택은 총 6곳 입니다. ▦서울내곡 ▦서울세곡2 ▦부천옥길 ▦시흥은계 ▦구리갈매 ▦남양주진건 등으로 사전예약 물량은 1만 4,000여 가구 정도로 예상됩니다. 가장 관심이 높은 서울 강남권에서는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 등 2곳에서 보금자리 주택이 공급됩니다. 내곡 · 세곡2지구는 서울 도심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합니다. 청계산ㆍ인릉산ㆍ대모산 등 주변 환경도 쾌적해 서울 지역 무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전용 59㎡~84㎡형에 걸쳐 총 2,115가구가 4월 중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입지가 좋아 청약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택형 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당첨 안정권은 지난 해 10월 공급된 서울 1차 시범지구 때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권 1차 보금자리는 1,200만~1,930만원 선에서 당첨이 결정됐고 평균 당첨권은 1,500만원이었습니다. 맞벌이 부부이고 연령대를 감안한다면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특별공급 자격이 되는 지 먼저 따져보길 권합니다. 단 이 경우 자녀가 있어야 하고 연봉 수준도 따져봐야 합니다. 특별공급 대상이 아니라면 일반분양 순위에서 청약할 수 있는데 청약 저축통장 납입기간이 짧다면 당첨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한편 강남 보금자리 주택은 실거주 의무기간이 5년으로 길고 최장 10년간 되팔 수 없어 환금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당첨 후 입주를 포기하거나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최대 2년간 다른 보금자리 주택에 사전예약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청약 자격 요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접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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