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재선
입력2008-05-22 17:25:12
수정
2008.05.22 17:25:12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은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실시된 유엔 인권이사국 선거에서 139표를 얻어 임기 3년의 이사국에 재선됐다.
모두 15개 이사국을 새로 뽑은 이번 투표에서 아시아그룹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ㆍ바레인ㆍ파키스탄ㆍ스리랑카ㆍ동티모르 등 6개국이 4개의 이사국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아시아그룹에서는 일본(155표)과 바레인(142표), 파키스탄(114표)도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총 4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인권이사회는 지난 2006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기구였던 인권위원회를 대신해 총회 산하기구로 탄생했으며 한국은 임기 2년의 초대 이사국으로 활동해왔다.
유엔 한국대표부는 이번 이사국 재선에 대해 2006~2008년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이 기울여온 인권개선 노력을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한 것으로, 특히 지난 7일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에서 한국의 인권상황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도 재선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