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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에서 교통안전 체험 이벤트와 학부모 대상 교통안전 서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와 르노삼성자동차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경각심과 사고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을 찾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은 안전벨트 커버만들기 체험에 참여, 자신만의 안전벨트 커버를 제작함으로써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배우고 착용 습관을 길렀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스쿨존 시속 30km 이내 서행, 승용차 요일제 동참,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부산시가 실시하는 교통 캠페인에 참여하는 서약식을 가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어린이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부모들이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커피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04년부터 프랑스 르노 그룹의 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한국 현실에 맞도록 적용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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