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25일 블로그 시민기자단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블로그 시민기자단은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훈훈한 미담과 얘깃거리들을 발굴, 인터넷을 통해 전파하는 일을 맡게 된다. 또 복지, 환경, 교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을 취재해 시 공식 블로그에 게시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블로그 시민기자단은 중학생부터 고교생, 대학생, 직장인, 가정주부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 시는 우수 기자단에 대해 팸투어 실시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이 막힘없이 소통하는데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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