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화필통] 고홍곤 '꽃시계는 바람으로 돌고' 外



● 전시

고홍곤 '꽃시계는 바람으로 돌고'


사진작가 고홍곤의 6번째 개인전이 '꽃시계는 바람으로 돌고'라는 주제로 26일부터 4월1일까지 서울 역삼1동 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야생화를 전면에 내세운 작가는 이들을 첨단 산업시대를 살아가느라 휴식을 모르는 현대인의 욕망과 대비해 '돋음' '느림' '비움' '나눔'의 소주제로 보여준다. 작가는 "척박한 곳에서도 탓하지 않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이겨내며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꽃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병도 치유되리라 본다"고 설명한다.

● 연극

여우인간


네 마리의 월악산 여우들이 사냥꾼을 피해 인간 세상에 숨어 살며 겪는 사건·사고를 그린 풍자 우화극으로, 자기반성 없이 남(여우에 홀린) 탓만 하는 인간 사회를 꼬집는다. 여우들은 각각 정보요원, 사회변혁운동연합 대표의 비서, 오토바이 소매치기, 비정규직 청소부라는 각각 다른 신분으로 인간사회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27일~4월 1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02)399-1000

● 가무극

이른 봄 늦은 겨울


'매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삶의 순간들을 옴니버스 가무극 형식으로 담아냈다. 중국의 설화 '나부춘몽', 고려설화 '매화와 휘파람새' 등 매화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아름답고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몽환적인 음악과 안무, 영상이 돋보인다. 29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02)523-0986



● 음반

FT아일랜드 정규 5집 '아이 윌'


보이밴드 FT아일랜드가 1년 4개월 만에 정규 5집 앨범 '아이 윌(I will)'로 23일 컴백한다. 앨범에는 파워풀한 하드록 장르인 타이틀곡 '프레이(Pray)'를 비롯한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타임 투(Time to)' 등 총 11곡의 새 노래가 실린다.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노엘 갤러거 솔로 정규 2집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리더였던 노엘 갤러거의 새 앨범이 국내 정식발매됐다. 2009년 오아시스 해체 후 결성한 자신의 밴드 '하이 플라잉 버드'와 함께 발매한 두 번째 앨범 '체이싱 예스터데이(Chasing yesterday)'는 노엘이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은 첫 앨범이다. 발매 기념으로 4월 3~4일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