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ITU 전권회의 관련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비치볼,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권회의 홍보맨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홍보 기간 중 해운대 해수욕장 상공에는 ‘2014 ITU 전권회의’ 무인 비행선을 띄워 해운대 인근에서 전권회의 부산 개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거리 이벤트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2014 ITU 전권회의 개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 부산 ITU 전권회의’는 내년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193개 회원국 국제기구 대표단 총 3,000여 명이 참석, ‘ITU 전권회의’, ‘고위선출직 선거’, ‘ICT EXPO 개최’, ‘글로벌 ICT 컨퍼런스’ 등 다양한 회의 및 특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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