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골은 아름다웠다"-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그리스를 완파한 한국팀의 경기에서 적극적인 수비와 과감한 공격으로 후반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은 애제자 박지성을 칭찬하면서. "나로호 1단 멀쩡할 가능성 있다"-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러시아 측의 책임 회피성 주장으로 나로호 발사의 실패원인 규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과거 초소형 액체 로켓 잔해 인양시 엔진 부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군 형법으로 다룰 만한 잘못 없다"-김태영 국방부 장관,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 징계 대상자 가운데 12명은 형사책임 소지가 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해명하면서. "전광석화처럼 빠른 인적 쇄신 거듭 요구한다"-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국회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지방선거 결과가 보여준 국민의 뜻은 대통령의 잘못된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것이라며 늦어질 경우 부작용이 커진다면서.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