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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헌신… 고비마다 든든한 힘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퀸을 만든 '드림팀'<br>오서 코치·안무가 윌슨은<br>연기력 극대화에 큰 역할

SetSectionName(); 부모님의 헌신… 고비마다 든든한 힘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퀸을 만든 '드림팀'오서 코치·안무가 윌슨은연기력 극대화에 큰 역할 조상인기자 ccsi@sed.co.kr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피겨 여제'에 등극한 김연아 선수의 뒤에는 고비마다 그녀를 지탱한 든든한 지원군 '드림팀'이 있었다. 이들은 무대 뒤에서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으뜸 도우미는 어머니 박미희(51)씨와 아버지 김현석(53)씨. 김연아가 올림픽 정상에 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가족의 사랑이었다. 7세에 피겨를 시작한 김연아의 당시 스승이었던 류종현 코치가 선수 입문을 권유했고 어머니 박미희씨는 고심 끝에 '피겨맘'의 행군을 시작했다. 부모는 사춘기 딸의 투정과 IMF 사태의 경제적 시련을 헌신으로 이겨냈고 부상 투혼 때는 눈물의 응원을 보냈다. 일등 공신은 브라이언 오서(48ㆍ캐나다) 코치다. 현역 시절 남자 싱글 무대를 휩쓸었던 오서 코치는 지난 2006~2007시즌부터 김연아를 지도하면서 세계 제패를 함께 했다. 현역 시절 '미스터 트리플 악셀'로 불렸던 그는 김연아의 점프를 향상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가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음에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는 점은 오히려 김연아에게 도움이 됐다. 올림픽 무대가 주는 중압감을 이해하며 마음의 멘토 역할을 했다. 세계적인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코치는 끊임없는 대화로 김연아의 장점을 뽑아내 연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안무를 만들어냈다. 2007~2008시즌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이었던 '박쥐 서곡', 2008~2009시즌 프리스케이팅 '세헤라자데', 이번 시즌의 '제임스 본드 메들리'와 '피아노협주곡 F장조' 등이 모두 윌슨 코치의 도움으로 완성됐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소식을 한눈에!] 사이트 바로가기 [완벽부활 아사다, 김연아 제동? 김연아 죽이기?] 핫이슈 전체보기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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