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카에다, 테러 최소 10건 기도"
입력2005-10-07 17:10:21
수정
2005.10.07 17:10:21
부시, NED행사 연설서 밝혀
지난 2001년 9ㆍ11 테러 이후 최소 10건의 알 카에다 테러 기도가 있었다고 백악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민주주의 기부재단(NED) 주최 행사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9ㆍ11 테러 이후 모두 10건의 심각한 알 카에다 테러 기도가 있었으나 미국이 이를 저지했다고 말했다.
이날 백악관이 밝힌 사례에 따르면 알 카에다는 2002년 중반 공중 납치한 항공기를 이용해 서부해안의 목표물을 공격하려고 계획했었다. 이는 9ㆍ11 테러 기획자 가운데 최소한 1명의 핵심 인물이 기획했다. 또 2003년 중반에는 공중 납치한 항공기를 이용해 동부해안의 목표물을 공격하려 했다.
2002년 5월 미국 시민권자 호세 파디야 등이 미국 내에서 아파트 건물 폭파를 기도했으며 2004년 중반 영국 내 도시지역의 목표물을 공격하려던 계획도 있었다. 이외에도 2002년 알 카에다 조직원들이 아라비아만에서 선박 공격을 계획했고 2003년에는 공중 납치한 항공기를 이용해 영국 히드로 공항 테러를 기도했다고 백악관측은 밝혔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