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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법 의심 대부업광고 6개월간 4600여건 적발

서울시는 대부업 광고 모니터링단을 운영한 결과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혐의가 있는 광고 4,663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니터링에서 발견된 광고 유형은 '미등록 의심업체 광고'가 2,648건으로 가장 많았다.

'허위·과장광고'와 '법정이자율 위반 광고'가 각각 1,469건, 546건이었다. 서울시는 불법대부업체로 의심되는 곳들을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또 미등록업체 등 불법대부업체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부업 광고가 주로 실리는 생활정보지와 무가지업체를 대상으로 대부업체 광고를 게재하기 전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배포할 계획이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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