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오후 1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총 500억원이 배정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하는 시민 전자투표를 실시한다. 시민들은 엠보팅 애플리케이션과 PC 누리집(mVoting.seoul.go.kr)에서 1명당 5표를 받아 총 8개 분야 54개 사업 중 5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시는 서울시 참여예산위원 심사(45%), 시민 전자투표(45%), 전문 설문기관 선호도 조사(10%) 결과를 합산해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양사록기자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 전자투표
서울시는 서류 업무 줄이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육교사 현장업무 줄이기 4대 대책'을 15일 발표했다. 시는 서류 업무를 간소화하는 지침을 담은 '어린이집 업무 매뉴얼'을 이달 중으로 작성해 각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운영일지에 급식기록, 행사, 안전점검 내용을 기록하고 나머지 석면 체크리스트 등은 해당하는 어린이집만 작성하게 하는 식이다. 매뉴얼에는 근로계약서에 공휴일에 근무하면 대체·유급휴일을 보장하도록 권고하는 내용도 담긴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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