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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헬로TV 채널 42개 더 늘린다

케이블방송 시작 이후 최대 규모<br>어린이·여성 등 가족 핵심 테마로


CJ헬로비전이 자사 케이블TV '헬로TV'의 채널 수를 확대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추가된 채널 수는 HD급 채널 25개, SD급 채널 17개 등 총 42개다. 덕분에 헬로TV의 전체 채널 수는 226개가 됐다. 이 중 고화질(HD) 채널은 80여개에 달한다. CJ헬로비전 측은 "이번 채널 확대는 지난 2002년 CJ헬로비전이 케이블방송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추가된 채널은 '가족'이 핵심 테마다. 어린이ㆍ여성ㆍ교양ㆍ스포츠 채널 중심으로 꾸며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어린이 채널은 KBS키즈, 어린이TV, 애니박스 등이 추가됐고, 여성ㆍ교양 채널로는 GTV, HD클래시카, 푸드TV 등이 포함됐다. 또 런던올림픽에 대비해 유로 스포츠(Euro Sports), SPOTV 등 스포츠 채널을 보강했다. 유로 스포츠는 테니스, 사이클, 스키, 모터스포츠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스포츠의 세계적인 이벤트를 중계한다.



채널 개편은 올해 말로 예정된 디지털 전환의 장벽을 제거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우선 CJ헬로비전은 1~30번까지 아날로그 채널 구성과 유사한 'HD 핫존'을 구성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TV로 바꾼 시청자들도 최대한 덜 불편을 느끼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디지털 케이블TV의 핵심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의 강화"라며 "변화된 미디어환경에 맞게 편리한 스마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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