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침해 대응에 공로를 세운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국민포장을, 국민은행은 단체표창을, 이완석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 등 4명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ㆍ지식경제부ㆍ방송통신위원회ㆍ국정원은 7월 둘째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제정하고 국민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다양한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정보보호의 날을 계기로 민간기업ㆍ학계ㆍ정부ㆍ국민이 모두 협력해 안전한 스마트 정보사회를 구현하고 정보화 분야에서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은 "전력ㆍ가스 등 에너지산업 분야의 정보보호를 강화하고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급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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