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중앙은행은 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종전의 5.0%에서 4.5%로 0.5%포인트 낮춘다고 발표했다.
루마니아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대기성 차관을 제공받을 예정으로, 앞으로 경제회복을 위해 금리를 추가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무구르 이사레스쿠 중앙은행 총재도 이날 “금리 인하 여지가 더 있다”며 추가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루마니아는 지난달에도 금리를 0.25% 포인트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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