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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8일 경기도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MVP 강민호 롯데자이언츠 선수에게 ‘신형 K5’를 부상으로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림팀과 나눔팀으로 나눠 치러진 이 날 올스타전에서 강민호 선수는 드림팀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우측 투런홈런 등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MVP에 뽑혔다.
기아차는 또 이날 시구자로 나선 김응룡 전 한화이글스 감독에게 ‘신형 K5’를 의전용 차량으로 제공했다.
강민호 선수는 소감을 통해 “출시 전부터 직접 타보고 싶던 ‘신형 K5’를 받아 기쁘다”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이를 발전시킨 ‘신형 K5’처럼 저 역시 꾸준하게 저만의 색깔을 지닌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로야구 팬들 앞에 ‘신형 K5’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프로야구단 기아 타이거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2년부터 4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 기아차는 최근 기아 타이거스 유동훈, 김상훈 선수의 은퇴를 기념해 ‘신형 K5’의 창문 사이로 공을 주고받는 이색 시구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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