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중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가 27일 한국통번역사협회(KATI)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1989년 한국 최초의 국제회의통역사협회 회원으로 활약했던 1세대 통역사인 곽교수는 2006~2007년 외대 통번역대학원장을 지냈다.
문화부 산하 사단법인인 협회는 국내 8개 언어 전문 통번역사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2007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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