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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씨 범행사용 권총탄창 이베이서 구입
입력2007-04-22 17:38:39
수정
2007.04.22 17:38:39
조승희씨가 범행에 사용한 권총의 탄창을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베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조씨가 ‘블레이저5505(Blazers5505)’라는 이름으로 범행에 사용된 권총 중 ‘발터 P22’ 권총의 탄창 2개를 이 회사를 통해 아이다호의 한 총포상에서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탄창은 10발을 장전할 수 있다. 조씨는 또 폭력과 죽음, 파괴를 주제로 한 책을 상당수 구입했으며 또 버지니아공대의 풋볼 경기 입장권, 그래픽 계산기 등을 팔기도 했다.
이베이는 또 조씨가 2004년 1월부터 온라인 주소(Blazers5505@hotmail.com)로 계정을 개설했으며 탄창을 구입한 것은 지난달 22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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