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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개장초 급락
입력2011-09-26 16:33:45
수정
2011.09.26 16:33:45
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월요일인 26일 개장 초부터 급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43% 떨어진 4,994.50포인트로 개장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31%나 떨어진 5,128.56포인트로 문을 열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개장초 1.97% 떨어진 2,754.82포인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국가) 지도자들이 재정위기에 빠진 회원국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제금융 규모를 확대할 계획을 마련 중이라는 소식에 매도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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