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경(32·우리은행), 정미라(27·화성시청), 음빛나(23·상무)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이날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대회 사격 여자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1천855.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도 이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한 한국은 2연패에 성공했다.
이들이 획득한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사격 대표팀의 4번째이자 한국 선수단의 20번째 금메달이다.
대표팀 막내 음빛나는 620.6점으로 개인전 동메달도 땄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