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저녁 정의와 평화를 위한 교황청 위원회 회장인 피터 터크손 추기경이 대신 읽은 메시지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창의성과 천재성 그리고 직업적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해달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전히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불안정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다”며 “이들이 점차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치·경제 분야 지도자들은 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사람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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