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개최해 후폭풍이 거세다.
트위터리안들은 "신도들 앞에서 연평도 포격이 당연하다고 연설하다니 착찹하네요(@pshaa***)" "분열이라니…진심으로 대한민국 천주교의 앞날이 걱정스럽습니다(@ocpp0****)" "더 이상 종교인이 정치적 이념으로 국민을 분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날씨는 추워지고 어려운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빛을 잃어가고 있는데 종교인들이 정치적인 이념을 종교적 위치를 이용하여 피력하는 것은 어떠한 경우도 안 되겠지요. 그 시간과 열정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할 계획이나 토론하는 게 현 시대에서는 더 어울릴 듯합니다(@jkyy9****)" 등 글을 올렸다.
▲"호랑이 사고, 사육사 분 깨어나길"
2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우리를 탈출하려던 호랑이가 사육사를 물어 중태에 빠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련기사 댓글로 "지난주 저 시베리아호랑이를 보고 왔는데 호랑이 우리가 수리 중이라 좁은 여우 우리에서 지내고 있더군요. 그 좁은 곳을 쉼 없이 움직이는 걸 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하고 잠시 생각했었네요. 다치신 사육사 분이 무사하셨음 좋겠네요" "더 큰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정말 무서운 사고가 아닐 수 없네요. 부디 무사히 깨어나시길 바랍니다" "이번 일 역시 안전불감증이 원인인 듯. 잠금 장치 확인 철저히 했어야 하는데…" "전 중태라는 사육사 분이 더 걱정인데. 지금 상황에선 스트레스 받는 호랑이보다 사육사의 상태가 더 중요한 거 아니에요?" 등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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