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타 인터뷰] 영화 '하녀' 전도연, 두번째 '칸' 편하게 즐길래요

가족들에게 미안해 더 연기 몰입<br>노출신요? 생각보다 수위 약해요




SetSectionName(); [스타 인터뷰] 영화 '하녀' 전도연, 두번째 '칸' 편하게 즐길래요 가족들에게 미안해 더 연기 몰입노출신요? 생각보다 수위 약해요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사진=스포츠한국 김지곤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칸의 여왕'이 돌아왔다. 2년 만에 돌아온 배우 전도연은 걱정이 많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관객들은 영화 (감독 임상수ㆍ제작 미로비젼)로 돌아온 그를 반겼고, 칸은 다시금 그를 불렀다. 이제는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까" 걱정이다. 그만큼 여왕의 발걸음은 무거우면서도 조심스럽다. ▲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지난해 가을께 제안을 받았다. 사실 그 동안 내게 들어온 시나리오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리고 여배우들이 할 수 있는 작품도 많지 않다. 는 여배우들에게 단비같은 작품이었다. ▲오랜만에 많은 인터뷰를 소화하려니 힘들 것 같다. =힘들어도 해야 하는 일이니 괜찮다. 끝나면 기진맥진해도 지금은 매 순간이 즐겁다. 사진 찍는 일은 조금 힘들다. 영화 카메라와는 다르다. 여행을 가도 사진을 안 찍는 편이다. ▲첫 장면을 촬영할 때 기분은 어땠나. =정말 많이 긴장했다. 게다가 너무 추운 날이었다. 대사가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도 않았다. 감정 잡기도 힘들었다. 내가 잘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을 것이라는 예감이 있었나. =(웃으며)나보다 감독님이 출품하고 싶어 하셨다. 그 일정을 맞추는 일도 쉽지 않았다. ▲칸에 다시 가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어땠나. =기쁘고 좋았다. 두 번째 가니까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하다. 이번에는 시간을 내서 기차를 타고 도시를 둘러보고 싶다. 지난번에는 여유가 없어 전혀 즐기지 못했다. ▲복귀를 앞두고 가장 걱정된 것이 있다면. =가족이 마음에 많이 걸렸다. 아이도 내가 같이 있어줘야 하는데 미안하다. 미안한 만큼 일에 더 몰입했던 것 같다. (웃으며)가족들이 그렇게 배려해 줬는데 못하면 안 되지 않나. ▲전도연에게 아이는 어떤 존재인가. =책임감이 느껴진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책임감이다. 단순히 '내 아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수준을 뛰어 넘는다. 출산 후에는 마음이 아파서 아이들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는 보지 못할 정도다. ▲둘째를 가질 계획은 있나. =아직은 없다. 지금 현재로서는 내가 한 생명체를 책임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버겁다.(웃음) ▲를 촬영하며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였나. =매 순간 힘들었다. 단 한 장면도 쉬운 게 없었다. 매 장면마다 바쁘게 무언가 해야 했다. 처음으로 와이어 촬영에도 도전했다. 역할이 하녀라 집안일이 많았다, 호호. ▲예고편을 보니 맞고 때리는 장면이 많은 것 같다. 맞는 것과 때리는 것, 어느 쪽이 더 수월한가. =윤여정 선생님을 때렸고, 서우한테 맞았다. 아무래도 맞는 게 마음은 편하다. 서우에게 맞는 장면을 먼저 촬영했다. 미안해 하면서 잘 못 때리더라. 계속 NG가 나니까 감독님까지 나서서 나를 때리는 연기를 보여줬다. 정말 많이 맞았다. ▲때리는 장면은 어떻게 됐나. =한 번에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세게 때렸다. 한 번에 OK사인이 났다. 제가 손이 매운 편이라 선생님께 너무 죄송했다. 감정을 살리기 위해서 마음 독하게 먹고 한 번에 끝내자고 생각했다. ▲노출 연기도 화제를 모았다. 부담되지 않았나. =생각보다 수위가 약하다. 기대하지 않으면 좋겠다. 시각적인 효과보다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장면이었다. 절제된 정사신이다. ▲이정재, 서우, 윤여정과의 호흡은 어땠나. =이번 작품에서 모두 처음 만났다. 윤여정 선생님은 유머러스하고 소녀같다. 그 열정을 배우고 싶다. 이정재는 항상 웃고 있는, 즐거운 사람이다. 서우는 감이 좋은 배우인 것 같다. 욕심이 있고 그 만큼 노력할 줄 아는 배우다. ▲차기작 계획은 세웠나. =당분간은 쉬고 싶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천천히 생각해보고 싶다. 하지만 '배우 전도연'은 변함이 없다. 좋은 작품이 있으면 복귀가 빨라질 수도 있다. ▶ '위험한 관계' 전도연-이정재, 에로티시즘 풀풀~ ▶ 파격노출 전도연 이번엔 이런 모습까지… ▶ "어떻게 입에 담을 수가… 전도연 충격적 베드신" ▶ 파격노출 전도연, 알고보니 남편 때문에… ▶ 몸굴곡이 그대로… 전도연, 정말 에로틱하네! ▶ 전도연 '블랙 앤 화이트 하녀복' 이렇게 섹시하하니! [스타 클로즈업·인터뷰 전체보기] 남녀 스타들의 속내를 들어본다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