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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지능형 CCTV 가동
입력2009-07-27 17:42:53
수정
2009.07.27 17:42:53
서울시와 SH공사는 27일 은평뉴타운 1지구에 ‘지능형 방범용 CCTV’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가동에 돌입한 방범용 CCTV는 은평 1지구 내 도로와 공원에 전체 2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화면 내용은 1개월 이상 저장이 가능하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오는 2011년 3월까지 은평뉴타운 2ㆍ3지구의 도로와 공원에도 추가적으로 69개소의 방범용 CCTV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은평 2지구는 2010년 1월부터, 은평 3지구는 2011년 3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에 가동되고 있는 지능형 방범용 CCTV 시스템은 기존 CCTV와 달리 움직이는 물체를 포착해 추적하고 360도 회전과 줌 기능이 장착된데다 화면 내용은 전용 광 케이블을 통해 은평뉴타운 내의 ‘u도시통합관제센터’에 전송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지능형 방범 CCTV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시스템화된 도시인 u시티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치매노인과 장애인 등이 시스템에 설정된 구역을 이탈할 경우 통합관제센터에 통보해주는 u위치확인 서비스도 2010년부터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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