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가 지난해 8월9일을 뇌 교육의 창시자인 일지 이승헌(사진) 총장의 공로를 인정해 '일지 리 데이(이승헌 총장의 날)'로 지정한 데 이어 16일(현지시간)을 '뇌 교육의 날'로 선포했다. 워싱턴DC 시의회는 지난 13일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의 뇌 교육 개발 공헌을 인정해 16일을 '뇌 교육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의했으며 크리스 밴 홀렌 하원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지정일을 공식 발표했다. 워싱턴DC에는 15개의 뇌교육센터가 있으며, 특히 기업과 교회ㆍ시민센터ㆍ건강박람회 등을 통한 뇌 교육 무료강좌가 시민의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DC 뇌교육센터는 기념일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모든 뇌 교육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또 21일 오후2시에는 워싱턴DC 센터에서 외부인을 위한 무료 공개강연회가 진행된다. 이 총장이 개발한 뇌 교육은 5단계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건강 및 행복 증진, 집중력 및 창의력 함양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 대인관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워싱턴DC를 비롯해 지금까지 뉴욕시ㆍ샌프란시스코시 등 미국의 15개 도시가 '일지 리 데이'를 지정,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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