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오전 8시 현재 33만4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 수를 합하면 51만4000여명이다.
추모 문자메시지는 10만8775건 수신됐다.
현재 합동분향소에는 전날 오전 기준 학생 233명, 교사 7명, 일반인 탑승객 30명 등 270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지난달 16일 침몰사고로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교사 14명) 가운데 학생 239명과 교사 8명이 사망했다.
학생 11명과 교사 4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이날까지 단원고 학생 235명과 교사 7명 등 242명의 발인이 완료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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