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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4일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자문단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란 숲 체험 프로그램의 내용, 운영인력, 안전관리, 활동장소 등을 국가에서 사전에 검증해 주는 제도이며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개발 또는 보급하려고 하면 산림청에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신청해서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자문단의 심의를 거쳐 인증을 받게 된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자문단은 프로그램 인증심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전문지식, 현장경험 등을 갖춘 전문가로 선발됐으며 향후 인증 신청서류 검토, 현지조사 등 사전심사, 컨설팅,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산림교육을 위해서는 숲, 사람 못지않게 앞으로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의 인증과 관리가 중요해 질 것”이라며 “프로그램 인증기준 개선, 매뉴얼 보급, 온라인시스템 구축 등 산림교육 인증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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