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고무㈜의 골프 브랜드 PRGR(프로기아)의 2009년 신 모델인 'GN 502' 시리즈는 아마추어 골퍼들도 '쉽게, 똑바로 멀리, 슬라이스 없이' 칠 수 있도록 한 것이 개발 컨셉트다. GN 502 드라이버는 헤드중심각을 30도로 설계해 슬라이스가 드로 구질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종래의 T3 50 실버에 비해 헤드의 토쪽을 크게 하고 페이스를 확대해 안정감을 높였다. 샤프트는 고강도 탄소섬유의 후프 층을 배치해 임팩트 전후 발생하는 샤프트의 변형을 억제한 게 특징이다. 샤프트 길이는 45.5인치로 약간 길어져 헤드스피드가 증가를 유도한다. GN 502 아이언은 스위트 에어리어가 넓으며 헤드 상부를 가볍게 만들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게 고안됐다. 독자적인 수지 삽입 블레이드 구조에 따라 저중심화를 실현했으며 각 번호마다 샤프트와 로프트를 달리 해 그 특성을 최대화했다. 클럽마다 캐비티 내부를 다르게 만들어 중심 정밀도를 높인 '헤드 중심 플로우 설계'와 중량ㆍ경도를 변화시킨 '샤프트 플로우 설계'로 아이언의 정밀도를 향상시킨 점도 눈에 띈다. 또 페이스는 머레이징 소재를 사용해 타구감각을 높였다. (02)554-777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