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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무더워지면서 어린이들이 빙과류를 많이 찾는다. 빙과류는 당장 더위를 식히기에는 좋지만 먹고 난 후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충치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 바캉스 철을 맞아 외출 때마다 매번 양치도구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여의치 않아 구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동아제약은 아이들의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어린이용 가그린'을 여름철 건강관리 제품으로 추천했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를 포장용기에 사용해 칫솔질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자발적으로 사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과맛·딸기맛·풍선껌맛 등 세 가지 맛을 출시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알코올 처방으로 자극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용 가그린의 주성분인 플루오린화나트륨은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 유해 세균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충치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액체상태로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구석구석 침투해 양치질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주는 역할까지 겸비했다. 사용법은 1일 1회, 10㎖를 입안에 넣고 1분간 가글한 후 뱉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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