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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롯데슈퍼 등 4곳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 중단
입력2011-11-22 12:56:03
수정
2011.11.22 12:56:03
윤종열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내년 2월부터 롯데슈퍼(세교점, 오산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오산갈곶점, 오산세교점) 등 4개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를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가 롯데슈퍼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슈퍼마켓, 킴스클럽,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5개 유통업체와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12년 2월부터 협약에 참가한 업체 중 오산시에 소재한 4개의 매장에서는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를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형 슈퍼마켓의 비닐봉투 판매 중단으로 시민생활에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자원 절약 및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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