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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경기도 24일까지 기업규제 실태 조사 外

경기도는 오는 24일까지 규제로 투자하지 못하는 기업과 민간 프로젝트에 대한 대규모 전수조사를 한다.

도는 도내 시·군 관계공무원과 상공회의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등을 통해 투자계획과 기업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 조사대상은 도내 2,472개 기업을 찾아가 조사를 시행한다. 특히 49인 이하 기업은 경제단체연합회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투자예정기업이나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기업 목록을 중심으로 방문조사를 한다.

조사 내용은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는 제약 요인, 각종 규제로 사업이 중단·지연되고 있는 대규모 민간 프로젝트, 기업 및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행정규칙 규제개선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울산시 국제 수처리·환경 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

울산시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6월 2~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14 아시아 국제 수(水)처리 및 환경 전시회'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싱가포르 정부의 주도하에 각국 대표단, 기업가, 수출 관련 종사자들이 집결하는 환경 전시회로 최근 폐기물의 최소화와 에너지화에 대한 각국의 높은 관심 등에 힘입어 주목받는 전시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요 상담품목은 수 처리, 환경,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환경 관련 기계 설비 등이며 참가업체에는 부스비, 편도 통관비, 통역비 등이 지원되어 효율적인 해외판로 개척 기회가 주어진다. /울산=곽경호기자

경북도-강원도 백두대간 임산물 가공품 전시·판매

경북도와 강원도는 지난 15일과 16일 대구 EXCO 전시장에서 백두대간의 임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하는 '백두대간 그린마인비즈니스구축사업단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정부의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4월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경북과 강원의 풍부한 임산자원을 활용해 고부가 식·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김천·안동 등 경북 7개 시·군과 춘천·강릉 등 강원 4개 시·군, 대구한의대 등 8개 기관·대학, 대원제약 등 16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경기도 6·4 지방선거 관련 공무원 고강도 특별감찰

경기도는 공정하고 깨끗한 6.4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위해 공무원 선거 개입 행위 차단 등 고강도 특별감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선거 직전인 6월 3일까지 도 조사담당관 소속 직원(4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공무원 선거 개입 행위와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찰하기로했다. 도는 이번 감찰을 안전행정부 특별감찰반과 합동으로 시행해 감찰 효과를 높이고 공무원 선거개입 행위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감찰 대상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 행태 등이다.



SNS를 활용한 특정후보 지지 글 게시 및 전파 행위도 감찰 대상이다. 감찰 결과 선거법 위반 행위자는 검찰·선거관리위원회 등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관련 공무원은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히 문책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광주신보 골목상권 특례보증 1만명 넘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대형 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최고 1,000만 원까지 저리로 지원해주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이용자가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골목상권 특례보증의 대출금리는 1년 거치 2년 상환 시 4.0%, 1년 거치 4년 상환 시 4.2%며, 특히 영세상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은 광주시에서 2.0%의 이자를 보전해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2.2%라는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도입 첫해 5,828명에 560억 원, 지난해 4,458명에 434억 원 등 2년간 1만286명에 994억 원을 대출보증 했으며, 올해도 3,800명에 33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박영래기자

'송죽글러브' 경북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경북 성주군 선남면 용신협업단지에서 장갑 등을 생산하는 송죽글러브가 올해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고,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에서도 대우를 받는다. 또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우대 평가,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대상업체 우선 선정 등의 각종 혜택을 준다. 이번 우수기업은 경북 도내 중소·벤처기업 중 일자리 증가 인원과 증가율, 노력도 등의 실적이 많은 기업에 대해 서류와 현지조사를 거쳐 모두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성주=이현종기자

구미서 3D프린팅산업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와 3D 프린팅산업협회, 금오공대가 공동으로 오는 27~28일 경북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이 분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와 창의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의 3D 프린팅 기술현황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 착상기법 및 활용 전략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3D 프린팅 산업과 관련해 섬유산업과의 연계성 및 3D 프린팅 산업의 현황과 전망, 지식재산권 획득전략, 자동차 튜닝산업과 연관성, 공정 이해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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