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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불황에 대응하려면 사업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미래지향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능동적ㆍ창조적 인력 확보를 통해 인재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성원건설의 전윤수(사진) 회장은 “기업에게 있어 자산과 손익이 체격과 체력이라면 현금흐름은 ‘혈액’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시장전망이 어느 때 보다 불투명한 만큼 투자자본에 대한 현금 수익성을 최우선 경영지표로 설정하고 재무건전성 유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전 회장은 “아파트 ‘상떼빌’이 차별화된 고급 브랜드로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앞으로는 이 같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상떼빌 익산CC 등 레저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나선 것도 주택사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 신사업 발굴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이란 게 전 회장의 설명이다. 전 회장은 “건강은 단순히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아니다”며 “상떼빌 아파트에서 가장 핵심적인 가치가 바로 건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재 발굴은 필수요건이라고 힘줘 말했다 전 회장은 “급변하는 시장ㆍ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 인재가 필수”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목표설정과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과 책임이 분명한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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