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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화제다.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3월호 에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의 고교동창생이자 만화방을 운영하는 홍복자 ‘홍진경’의 드라마 속 패션을 공개했다.
‘별그대 홍복자 패션 리마인드 룩북’ 화보에서 홍진경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착용했던 8벌의 베스트 의상들을 입고 복자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헐렁한 니트부터 체크 셔츠, 청바지, 그리고 박시한 청재킷까지 다양한 의상들을 9등신 넘는 황금 비율과 긴 기럭지로 멋지게 소화했다.
홍진경은 “복자는 한 회당 딱 한 벌로 승부를 본다”며 “처음엔 등장하는 장면이 많은 줄 알고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했다가 막상 대본을 받아 보니 출연료보다 스타일리스트 비용이 더 나갈 거 같아 소장용 옷으로 직접 스타일링했다”라며 홍복자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함께 스타일에 대한 비하인드를 이야기를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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