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베이징에 '한국·중국 생태숲' 조성

미래숲-공청단 함께 5년간 6만6,000㎡ 규모<br>네이멍구선 31일 식목활동


중국 베이징(北京)에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생태 숲을 조성한다. 사단법인 한중문화청소년협회(이하 미래숲)는 베이징 공산주의청년당(공청단)과 공동으로 베이징시 핑구(平谷)에 5년간 6만6,000㎡ 규모의 '한중 미래숲'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28일 협정서에 서명했다. 미래숲은 이날 협정식에 이어 '제7기 녹색봉사단'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핑구지역 일대에서 두 시간에 걸쳐 나무를 심었다. 미래숲의 한 관계자는 "베이징의 한중 미래숲 단지는 공청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녹색장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올해 올림픽 개최를 맞아 베이징에 맑은 공기를 공급하는 데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숲은 이와 함께 오는 31일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쿠부치(庫布齊) 사막에 녹색봉사단 100여명을 파견, 황사방지용 '한중우호 녹색장성' 구축을 위한 식목 활동을 펼친다. '한중우호 녹색장성'은 쿠부치사막에 길이 28㎞, 폭 0.5㎞의 방풍림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SK,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한항공 등이 후원하고 중국 측에서는 공청단ㆍ임업국ㆍ다라터치(達拉特旗)인민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