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코올성 정신장애 20대 미만 남성 환자 급증
입력2011-09-04 17:27:22
수정
2011.09.04 17:27:22
20대 미만의 남성 알코올성 정신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 이 기간 알코올성 정신장애 환자는 6만715명에서 7만4,678명으로 약 23%(1만3,963명)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20대 미만 남성의 알코올성 정신장애 환자 수 증가 속도는 전체 평균치를 크게 웃돌아 2006년 503명서 지난해 933명으로 5년 새 85%가량 늘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환자의 성별 분포를 보면 남성이 6만581명, 여성은 1만4,097명으로 남성환자 수는 여성의 4배 이상이었다.
알코올성 정신장애는 알코올 중독, 남용, 의존, 금단, 알코올 유도성 지속성 건망장애, 기타 알코올로 인한 정신 및 행동장애 등을 말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