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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우수직원 격려를 위한 ‘비전달성상’ 시상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7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비전달성상’을 수여했다. 사진은 이날 비전달성상 수상자들. (사진제공=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이정식)는 17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항제철소 ‘비전달성상’ 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설비부문 단체상 최우수상은 전기강판부 3전기강판공장, 우수상은 제강부 3연주공장이 수상했으며, 개인상은 김하병씨와 강덕수씨가 수상했다. 품질부문 단체 최우수상은 열연부 2열연공장, 우수상은 제강부 2제강공장, 개인상은 강총우, 성준경, 김시헌, 김지훈, 전근하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전부문에서는 화성부 2코크스공장과 선재부 3선재공장이 각각 단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비전달성상’은 올해 1월 선포된 포항제철소 비전인 ‘Safety First Quality Best 글로벌 No.1 제철소’의 조기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성과창출에 대한 직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제정됐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올 상반기 동안 조업장애 개선, 품질부적합 및 결함개선, 표준준수, 안전활동 내실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여 비전을 조기에 달성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해 왔다.



포항제철소는 이같은 직원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2014년 상반기 주요지표 개선율과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설비 품질 안전 세 분야에서 회사의 본원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6개 단체 및 개인 7명에게 ‘비전달성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설비부문에서 개인상을 수상한 김하병(53) 씨는 “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자 최선을 다한 데 대해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히 생각하며, 포항제철소의 비전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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