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아이리스로 유명한 아키타현에 가면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은 골프시설이 가득하다. 특히 아키타 공항 1시간 근처에는 평일 무제한 라운드가 가득한 코스들이 즐비하다. 코스 관리 상태나 직원의 친절함 그리고 편안한 잠자리까지 책임진다. 게다가 깔끔한 일식은 푸짐하고 잃어버린 미각을 되살려준다. 특히 모리다께온천36cc는 이곳을 대표할만한 코스로 꼽는다. 일본에 26개 코스를 운영 중인 이치가와 그룹 소속인 이 골프장은실력에 따라 티잉그라운드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고 레귤러티에서도 거리가 짱짱하다. 게다가 그린 스피드도 상당하기 때문에 3퍼트에 조심해야한다. 무엇보다도 해저드와 깊은 러프가 그다지 없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골프를 마친 후에 온천에 몸을 맡기면 일로 지친 스트레스는 확 사라진다. 또 잘 정돈된 골프숍과 널찍한 클럽하우스에서 마시는 맥주는 기가 막히다. 문의/동서 P클럽 (02)749-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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