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홍보단은 지난 16일부터 2박 3일간의 호남 집중 활동을 벌였다. 우상호 단장과 박영선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 현역의원과 지역위원장 2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위원회 관계자와 당원 등 500여명이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총 약 994km를 이동한 이번 호남 집중홍보활동을 통해 국정원 개혁의 시급성과 관련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낸 국민홍보단은 20일부터 경남, 부산, 충남 등지로 활동반경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상호 단장은 이번 호남 활동을 정리하며 “지금까지 수도권과 호남에서 집중홍보활동을 하면서 국정원개혁이 얼마나 시급한지를 국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더욱 절감하게 됐다”라며 “국정원 국정조사가 어렵사리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외곽에서의 홍보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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