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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소리가 이탈리아인 시부모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옥소리는 “2009년 이혼 소송이 끝난 뒤 이탈리아인 남편이 가정을 꾸리고 같이 살고 싶다고 얘기했다”라고 운을 뗐다.
옥소리는 “본인으로 인해 내가 잃은 것도 너무 많다고 생각하더라. 이후 여건 상 이탈리아에서 조용하게 결혼식을 치렀다”라고 말했다.
옥소리는 또 “재혼에 대해 시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다. 처음 뵈러갈 때 걱정이 앞섰지만 정말 편하게 대해주셨다. ‘아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자주 못 본다고 들었다’라며 과거를 묻지 않고 배려해 주시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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