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대인플레율(BER)은 7일(이하 현지시간) 1.85%포인트로 집계됐다. BER은 만기 10년짜리 미 국채 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 물의 수익률 차이를 뜻하며 지난 1월엔 4년여 사이 최저치인 1.49%포인트까지 떨어진 바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반등으로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이 지난 3주새 급격히 오르면서 시장의 인플레 기대감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 국채시장엔 계속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측돼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를 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의 흐름을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