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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드러낸 박근혜 노믹스] 김종인 필두 안종범·강석훈 등이 핵심 브레인

■ 누가 이끄나

김종인 선대위원장

안종범 의원

강석훈 의원

'박근혜표 경제민주화'에 영향을 미친 그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제민주화의 틀을 제공한 사람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종인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이다. 그는 지난 1987년 개헌 때 헌법 제119조 경제민주화 조항 입안에 깊숙이 관여했고 올 초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의 정강정책에 경제민주화 개념 도입을 주도했다.

박 전 위원장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의 안종범 의원과 김광두 서강대 명예교수도 경제민주화와 복지 등 캠프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은 아니지만 박 전 위원장의 경제참모로 새로 합류해 캠프에서 활동하는 강석훈 의원도 키맨이다. 선대위 부위원장 겸 특보단장을 맡은 이주영 의원이나 경제민주화의 개혁파로 꼽히는 이혜훈 최고위원의 활약도 각각 기대된다. 캠프에는 합류하지 않았지만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인 이종훈 의원이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김영세 연세대 교수도 경제 분야의 브레인으로 거론된다.



특히 친박계 신주류 핵심으로는 최경환 캠프 총괄본부장이 꼽힌다. 그는 2007년 경선 캠프에서 초선임에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고 현 정부에서도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하지만 최 의원은 역시 친박 핵심인 이한구 원내대표와 함께 경제민주화에 대해 당에서 보수파로 분류되며 최근 김 공동선대위원장으로부터 공격을 당한 바 있다. 현명관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경제민주화 논의 과정에서 재계와의 소통창구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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