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는 20일 서울 국립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밝혔다. 곽영진 조직위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은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프리스타일스키 경기장 등을 조기에 건립해 내년 2월 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개·폐막식 계획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마스코트는 12월까지 완성하고 슬로건은 내년 3월까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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