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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이 생각보다 쉽지 않던데요?”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통해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한 박재정이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재정은 “첫 결혼생활을 시작하고 난 후 녹다운이 됐을 정도다. 결혼생활이라는 것이 생각 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일단 첫 발을 내디뎠다는 것에 만족한다. 하지만 아직 내 모습의 10분의 1도 보여주지 못했다. 앞으로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재정은 2일 방송된 ‘우결’에서 8살 연하의 신부 유이와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그는 방송에서 어린 신부 유이의 ‘로망 시리즈’를 이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타로카드 점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유이를 챙겨주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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